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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4기 무속인 정숙, 연인과 갈등 폭로 “임신後 낙태 강요”

‘나는 솔로’ 4기 정숙이 “애기 아빠가 연락 두절 상태다”며 연인과의 사생활을 폭로했다.11일 정숙은 자신의 SNS을 통해 카카오톡 대화 내용 캡처본을 게재하면서 “하남시에 위치한 피트니스 대표를 만나 연애를 했고 임신을 했다. 자궁외 임신이라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정숙은 “임신을 안 것 또한 제가 상대방 집에서 상대를 기다리다 상대바이 새벽 4시경 귀가해 싸움이 났다. 그래서 경찰을 불러 조사를 받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응급실에서 소변검사를 하다가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정숙은 수술 후유증으로 혼자 산부인과를 다니며 고생했지만, 상대는 단 한번도 수술 후 정기검진이나 후유증으로 인한 병원 내진에 동행한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상대에게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오히려 폭언과 협박을 하며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정숙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정숙이 상대방에게 “임신도 이제는 어렵다는데 넌 나 안보고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나는 앞으로 너 같이 의심 많은 사람 만나서 ‘몸에 흉은 뭐냐’, ‘나팔관은 왜 없냐’고 설명하면 네가 날 대하듯 밑바닥 취급이나 받겠지,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정말 비참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4기 정숙은 지난 2021년 SBS PLUS·ENA 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해 무속인이이라는 직업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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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마약·낙태 루머에 분노…“증거수집 의뢰”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결국 도를 넘은 루머들에 칼을 빼들었다.24일 서희원은 동생 서희제와 함께 대만 기자 거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거쓰치의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이며, 해당 발언은 나와 동생 서희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미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하여 고발했다”고 말했다.서희원 자매와 거쓰치의 악연은 이전부터 지속돼왔다. 거쓰치는 SNS를 통해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남편 왕소비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서희원·서희제 자매가 과거 마약을 구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그간 거쓰치의 발언에 반박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던데 그쳤던 서희원은 계속되는 루머에 결국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를 뒀다.거쓰치뿐만 아니라 대만 방송인 미키황도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에 대한 루머를 제기했다. 미키황은 최근 미투 폭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서희원의 남편인 구준엽이 그를 화장실로 끌고 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측은 “미키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해당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 받았다.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지 말아달라. 서희원은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반박했다.한편 1998년 만나 1년 동안 교제하고 결별한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었다.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한 뒤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했고,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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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소라를 향한 무차별적 돌팔매질, 위험한 이유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를 향한 '마녀사냥'식 폭로와 비난이 도를 넘어섰다. 이소라의 전 남편의 현재 여자친구라는 네티즌의 폭로글, 그리고 유튜버 구제역의 '이소라 상습 불륜 폭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이소라를 향한 언론과 네티즌들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면서 그를 '불륜녀'로 내몰고 있다. 이미 이소라가 '이혼 사유는 불륜이 아니다'라면서 여러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음에도 이소라를 향한 돌팔매질은 멈출 줄을 모른다. 부부간의 일은 당사자만이 아는 것이고, 서로의 입장 차이도 다를 수 있는 것인데 이미 제3자들은 무조건적으로 이소라와 제작진의 입장과 반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무차별적 공격은 대단히 위험할 수 있다. 과거 김선호와 전 여자친구의 '낙태 공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폭로 초반,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김선호를 '낙태를 강요한 파렴치한'으로 묘사해 네티즌들과 언론의 동정을 샀다. 하지만 전 여자친구의 다른 지인은 김선호가 얼마나 관계 회속을 위해 노력했는지, 낙태 역시 전 여자친구의 선택임을 밝혀 상황을 반전시켰다. 급기야 동정론은 다시 김선호를 향했다. 최근 이소라의 한 지인은 "이소라의 전 남편이 먼저 외도를 했다. 이에 전 남편이 둘째 낳고 집에서는 소라 씨를 진정시킨다고 성형, 몸매 관리 등을 해주고 셋째도 가졌지만 문제가 해결이 안 됐다. 소라 씨가 죽는다고 협박도 하고 부부싸움이 끊이질 않았고 맞바람 피운다고 협박도 했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즉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돌싱글즈3'에서도 밝혔 듯이 이소라는 "이혼하기 2~3년부터 전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부부 관계가 돌이키기 힘든 상황임을 고백했던 것. 누가 먼저 바람을 피웠든, 두 사람의 신뢰 관계는 깨졌다는 말이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처럼, 한쪽만의 잘못으로 이혼까지 간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소라가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자신을 믿어준 최동환과 제작진, 그리고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둔 세 딸 때문일 것이다. 자칫 자신의 해명과 발언이 전 남편을 공격하는 말이면 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또한 자신을 믿고 방송을 내보낸 제작진에 대한 미안함, 이러한 상황을 솔직하게 고백했음에도 여전히 자신을 믿고 사랑해주는 최동환에 대한 복잡한 마음 등으로 이소라는 지금의 진흙탕 싸움이 커지길 바라지 않고 있을 것이다. 현재 이소라의 전 남편은 이소라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했다. 이소라 역시 이에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법적으로 들어가서 두 사람의 부부 관계 및 명예 훼손 여부는 차차 밝혀질 것이다. 그 전에 무차별한 폭로를 퍼붓고, 해명을 강요하는 유튜버 구제역의 태도는 황당한 월권 아닐까? 또한, '돌싱글즈 외전, 괜찮아 사랑해'는 과거가 어떠하든간에, 현재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최동환이 모든 악족건과 루머에도 이소라를 사랑한다고 하는데, 대체 누가 두 사람의 사랑에 비난을 퍼부을 수 있을까? 두 사람의 사랑은 더더욱 진정성 있어 보이고, 두 사람이 고백한 현실적 어려움은 '돌싱외전' 방송에서도 암시되어 왔던 것이기에 새삼 더 현실적으로 와닿는다. 자극적인 폭로와 집요한 해명 요구만이 이번 사태의 능사는 아니다. 아울러,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새 사랑을 찾으려하는 돌싱들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응원하는 한편, 돌싱들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 '돌싱글즈' 시리즈를 폐지하라고 주장하는 게 과연 정답일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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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우먼’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누군가에겐 충격일

2000여명 여성의 고백이 모여 한 편의 다큐멘터리가 됐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우먼’은 전 세계 50여개 지역 여성 2000여명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108분의 러닝타임을 빼곡하게 채우는 건 여성들의 증언이다. 중간중간 삽입되는 현실 여성들의 초상을 제외하고 인터뷰로만 이뤄져 있는 파격적인 구성. 어떤 극적인 효과도 가미되지 않았으나 이들의 증언은 그 자체로 극적이고 때론 충격적이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영화는 여성으로서의 삶 전반을 다룬다. 생리, 임신과 출산, 결혼을 비롯해 교육, 일, 경력 등 사회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할례와 각종 범죄 피해까지 여성들이 살며 겪는 문제들이 빼곡하다. 뼈를 깎는 노력 끝에 여성들이 얻은 성취를 볼 때면 함께 웃음 짓게 되고, 끔찍한 범죄 피해에서 분연히 일어서 희망을 가꿔가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함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인터뷰이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짧은 분량으로 스쳐 가기엔 아까운,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다. 영화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브르트랑과 사회문제에 주목했던 기자 아나스타샤 미코바가 연출했다. 전작인 다큐멘터리 ‘휴먼’ 촬영 때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했던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은 “‘휴먼’을 촬영할 때 특히 여성의 증언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인터뷰 전에는 수줍음을 타거나 의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모든 것을 터놓곤 했다. 마치 평생 그 순간을 기다려 온 것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성을 부여받는 순간부터 여성들에게 많은 문제는 ‘생과 사’의 영역이 된다. 자신의 보호자가 됐어야 할 사람으로부터 성적인 학대를 받기도 하며 국가로부터 낙태나 출산을 강요받기도 하고, 다른 남자 형제를 위해 교육의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이러한 불합리를 당하는 사람이 털어놓을 곳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점이다. 얀 아르튀스-브르트랑 감독은 “여성에 대한 영화를 만든 이후 엄마, 누나, 아내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여성들은 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에게는 들어주는 것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생과 사에 대한 108분 동안의 서술.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누군가에겐 충격으로 느껴질 2000명 여성의 이야기. 그들의 깊은 고통과 환희를 이제 들어줄 일만 남았다. 25일 개봉. 15세 관람가.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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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김용건, 39세 연하 연인 아들 친자 확인…호적 올린다

배우 김용건(77)이 39세 연하의 연인이 출산한 아들의 유전자 검사를 마친 뒤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15일 더팩트에 따르면 김용건의 연인 A씨는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김용건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A씨가 낳은 아들 유전자 DNA 검사를 의뢰했고, 일주일 만에 친자 확인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김용건은 자신의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 절차를 밟고 정상적 양육에 필요한 생활비 지원 등을 모색하고 있다.앞서 김용건은 A씨와 2008년부터 좋은 관계를 이어오던 중 A씨가 혼전임신을 하자, 출산과 관련해 갈등을 빚었고 지난해 8월2일 낙태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당했다.이에 김용건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까지 상대방에게 ‘출산을 지원하고 책임지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전했기에 상대방의 고소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다고 밝혔다.그러면서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 4주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서로 미래를 약속하거나 계획했던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다”고 설명했다.김용건의 해명에도 A씨 측은 강경하게 대응했으나, 10일 만에 극적으로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 A씨 측은 지난해 8월12일 고소를 취하했으며, 김용건은 A씨가 출산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 및 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김용건은 1967년 K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50년 동안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7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1996년에 이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와 배우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있다. 두 아들은 아버지의 결정에 지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2.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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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가 낙태종용?…"책임질게, 결혼하자" 반전 카톡 공개

전 여자친구 A씨에게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로 논란에 휩싸인 배우 김선호가 A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가 공개됐다. A씨의 주장과는 확연히 다른 내용이다.1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A씨가 지난해 7월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캡처 사진에는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고 김선호가 ‘현명하게 잘 생각해보자’ ‘걱정 마라’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책임지겠다’ ‘결혼하자’ ‘부모님께 말하자’ 등의 말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A씨는 ‘자기 말에 감동했다’ ‘고마워 정말’이라고 답했다.이어 이 매체는 올해부터 A씨의 사생활 문제로 두 사람 사이에 균열에 생기기 시작했다며 관련한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김선호는 ‘남자들 있는 자리에 몇 번이고 거짓말하며 나가는 여자친구를 이해해줘야 맞는 거냐’ ‘넌 오늘도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고 A씨는 ‘믿음을 가게 하겠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사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지난 5월 김선호가 전화 통화로 이별을 통보했다.이번 대화록 추가 공개에 대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먼트 측은 대화록 첫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앞서 김선호는 지난달 17일 A씨의 폭로 글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고, 논란이 불거진 지 나흘 뒤 김선호는 A씨와 팬들에게 사과하고 고정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하차했다. 이후 A씨는 “사과를 받았다. 오해가 있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폭로 글을 삭제했다.이로써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지난달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와 A씨의 지인들의 인터뷰 등을 통해 A싸가 폭로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하며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당시에도 김선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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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셋째 이달말 본다… 연인 A씨 출산 카운트다운

배우 김용건이 이달 말 셋째 아이를 품에 안는다.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한 A씨의 출산 예정일이 11월 말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들의 보호 아래 출산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김용건 역시 출산을 앞둔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는 지인의 귀띔이다. 김용건은 오는 6일 첫 방송하는 MBN 새 예능 ‘인생필드평생동반그랜파’(‘그랜파’)로 방송에 복귀한다. 김용건은 이 방송에서 절친한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과 만나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김용건은 첫 방송에서 임신과 관련한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다. 1일 공개된 그랜파 티저 영상에서 김용건은 그동안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던 상황에 대해 털어놓는다. 김용건은 “과연 (출연이) 옳은 건지 신중할 수밖에 없었고, 많이 망설였다”며 “다 내 불찰이고, 내가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이를 들은 이순재는 김용건을 토닥거리며 위로를 건네고, 백일섭은 “잘 왔어, 용건이가 ‘그랜파’에 잘 왔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낸다. ‘그랜파’의 염규본 PD는 “김용건씨가 ‘그랜파’ 4인방으로부터 위로와 도움을 받았다. 이에 용기를 내 제주도 여행의 게스트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건은 제주도 여행 이후에도 방송 일정에 따라 ‘그랜파’에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건은 지난 8월 오랜 연인 사이이던 39세 연하 여성 A씨에게 낙태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가 화해했다. 김용건은 A씨가 출산할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출산, 양육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MBN ‘그랜파’는 평균 나이 79세의 국민할배 이순재-박근형-백일섭-임하룡과, ‘도캐디’ 도경완의 명랑 골프 유람기를 담은 골프 예능이다. 6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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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인 주장 A씨, 28일 추가 폭로 예고? 솔트 떠난 김지원 기사 공유...

김선호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A씨가 오늘(29일)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지난 27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선호와 같은 소속사 배우 김지원이 새 소속사로 이적한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올려놓은 뒤, 프로필을 10월 29일로 바꿔놓았다. 해당 날짜에 추가 폭로를 하겠다는 암시인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그동안 정확한 날짜를 지목하며 폭로를 이어왔다.실제로 A씨는 김선호 논란이 터진 뒤 지난 19일 소속사 관련 얘기를 하며 “25일 진실을 폭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가 돌연 취소했다. 이후 그는 “전속 계약서와 임시 계약서의 광고 위약금 부담 조항을 대중 앞에 공개해라”고 다시 요구했고 이에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3월까지 3년 재계약한 내용을 공개하며 반박했다. 다시 A씨는 김선호의 전 여친 B씨가 SNS에 올리지 않은 영상을 증거로 갖고 있다고 주장하며 “아무것도 몰랐던 바보같은 선호만 불쌍하네요”라는 글을 썼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 연인 B씨와 교제 과정에서 임신 후 낙태를 종용하거나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담은 글이 올라와 이슈의 중심에 섰다. 김선호 측은 이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사생활 관련 폭로는 매일 같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2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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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 믿는다” “빨리 일어서자”…‘갯차’, 김선호 응원 릴레이

배우 김선호가 전 연인과의 사생활 논란으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최근 출연한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관계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갯마을 차차차’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김선호 사진을 올리고 “홍반장답게 빨리 일어서자. 김선호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선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이날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했던 아역배우들도 잇따라 김선호와 함께했던 현장 사진을 올리며 응원 글을 남겼다. 고도연(보라 역), 기은유(이준 역), 김민서(주리 역)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들이 김선호와 함께 찍은 사진들이 게재됐다. 세 계정은 모두 배우들의 어머니가 관리하고 있다.김민서 어머니는 인스타그램를 통해 극 중 김선호와의 투샷이 담긴 캡처 사진과 함께 “민서가 주리이고, 주리가 민서였던 그 시절. 직접 본 것만 믿고, 아는 것만 얘기하고. 오래오래 기억하고 행복할 추억. 사진 캡처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고도연 어머니와 기은유 어머니 역시 인스타그램에 김선호에게 사인을 받는 아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고도연 어머니는 “추억이 되어버린 갯마을 차차차. 지난 사진 올리기. 사인받던 날. 갯마을 차차차 그립다. 그리고 보고 싶네요”라고 적었고, 기은유 어머니는 “요즘 은유는 공진 배우님들 보고 싶다고 네이버로 ‘갯마을 차차차’ 영상을 찾아보곤 한답니다. 저도 그립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홍반장 두식 역을 맡아 열연했지만, 최근 전 연인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폭로 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커지자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으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며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A씨와 팬들에게 사과했다.이에 A씨는 “사과를 받았다. 오해가 있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폭로 글을 삭제했다.하지만 지난 26일 디스패치가 김선호와 A씨 지인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폭로 내용이 일부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하면서 분위기는 반전됐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서로 합의해 낙태한 것이며, 김선호는 A씨의 낙태 이후 2주간 미역국을 끓여주는 등 정성을 다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기자 출신 유튜버는 A씨의 전 남편으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언급하는 등 각종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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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김선호 두고 치열한 공방, 위근우 "미역국이 잘못 씻어줄까"

한 매체가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할 자료를 내놨지만,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는 "미역국이 잘못을 씻어 줄 수 없다"며 해당 보도에 반기를 들었다. 26일 위근우는 자신의 SNS 계정에 같은 날 한 연예 매체가 보도한 김선호 기사 내용을 업로드하면서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본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김선호가 일방적으로 임신중절 수술을 강요하고 이별을 통보,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라고 주장한 내용을 전면 반박하는 자료를 보도했다. 특히, 김선호가 A씨의 낙태 이후에도 2주간 미역국을 끓이는 등 정성을 다했다는 내용은 A씨 주장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줬다. 그러나 이를 두고 위근우는 "나 군대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에 여자친구 낙태 수술한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 있었다.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겠지"라며 김선호와 해당 매체를 간접적으로 비판했다. 미역국뿐만 아니라 이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A씨의 임신 사실을 인지한 당시 '잘된 일'이라고 표현했고, 이후 강요가 아닌 상호 합의 하에 임신중절 수술을 택했다. 또한 A씨의 상습적인 거짓말로 김선호가 괴로워 하는 정황까지 알려지면서 크게 화제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선호 사생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분석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김선호가 '1박 2일' 촬영 당시 미역국을 끓일 줄 안다고 발언한 내용이 회자됐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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